이번 인도네시아 강진으로 인해 현지에 머물던 30대 남성 한국인 한 명도 현재까지 실종 상태인데요. <br /> <br />지진 발생 직전까지 통화도 했지만, 연락이 안 돼 애타는 실종자 어머니가 아들을 찾기 위해 인도네시아로 갔습니다. <br /> <br />YTN 취재진이 피해 현장인 팔루로 가기 위해 대기하는 실종자 어머니를 마카사르 인도네시아 공항에서 직접 만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br /> <br />[실종자 어머니] <br />그냥 자기가 안부 전화를 했고, 발리에 관광하고 나가는 후배한테 물건 보낸 것이 있는데, 택배로 보낼 테니까 어머니 신경 쓰지 말고 공항에 나가지 않으셔도 된다고…. <br /> <br />잘 아시는 분이래요. 그분도 본인을 잘 아시는데 전화가 와서 아까 말씀드렸듯 그대로 있어서는 아무것도 진척이 안 되고, 영사관 쪽에서도 움직이는 게 없고 <br /> <br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아직 정리가 안 돼요. 거기 가서 땅을 같이 파야 할지 아니면 물 하나라도 수고하시는 분들한테 갖다 드리는 작업을 해야 할지….<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1002020850720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