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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기적 항암 치료' 美·日 의학자 노벨의학상 영예 / YTN

2018-10-01 33 Dailymotion

올해의 노벨의학상 수상자로 새로운 항암 치료의 길을 연 미국과 일본의 두 의학자가 선정되면서 '노벨상 주간'이 시작됐습니다. <br /> <br />노벨문학상 시상은 성폭행 추문으로 내년으로 연기됐는데, 이런 파국을 낳은 70대 사진작가는 결국 2년 징역형에 처했습니다. <br /> <br />황보선 유럽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제임스 앨리슨 미 텍사스주립대 면역학과 교수와 혼조 다스쿠 일본 교토대 명예교수를 올해의 노벨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br /> <br />두 교수는 암 환자의 면역 체계에서 일종의 검문소(check point) 기능을 강화해 항암 면역 세포의 수와 힘을 증폭시키는 특정 단백질을 찾아냈습니다. <br /> <br />암세포를 직접 겨냥하던 종전 치료 방식을 탈피한 것입니다. <br /> <br />[클라스 카레 / 노벨의학상 수상자 선정위원회 의장 : 두 수상자의 중요한 발견은 암과의 싸움에서 패러다임을 바꾸는 이정표입니다.] <br /> <br />예년 같으면 이렇게 의학 부문을 시작으로 물리학, 화학, 문학 등 순서로 부문별 수상자가 발표되는 주간입니다. <br /> <br />그러나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발표되지 않습니다. <br /> <br />한림원 종신 위원의 남편이자 유명 사진작가인 장클로드 아르노가 성 추문에 휩싸인 데다 수상자 후보 정보를 7번이나 누설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빚어진 사태입니다. <br /> <br />때마침 스웨덴 법원은 아르노를 성폭행죄로 징역 2년에 처했습니다. <br /> <br />앞서 노벨재단은 한림원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권을 박탈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는 한국 시각으로 오늘(2일) 오후 6시가 넘어서 발표됩니다. <br /> <br />내일(3일)은 화학상, 금요일(5일)엔 평화상, 다음 주 월요일(8일)엔 경제학상 수상자 발표로 올해 노벨상 시즌이 이어집니다. <br /> <br />YTN 황보선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1002050500363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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