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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가 문자에 ♡ 쓰면 좋아하는 것이라 착각 말라 / YTN

2018-10-02 53 Dailymotion

■ 진행 : 이재윤, 이승민 / 앵커 <br />■ 출연 : 배상훈, 전 서울경찰청 범죄심리분석관 / 김광삼, 변호사 <br /> <br /> <br />울산경찰청이 퇴근 후에 이성 부하에게 사적인 연락을 금지하는 이른바 사적연락금지법을 시행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왜 이런 제도를 도입했을지 울산경찰청의 해명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br /> <br />[차봉근 / 울산경찰청 경감 : 말 못 할 고충을 사적연락금지법이라는 제도를 공론화해 같이 생각하고 더 나은 직장 분위기 만들자는 취지입니다.] <br /> <br /> <br />울산경찰청의 해명이라고 해서 잘못된 것을 해명했다라는 뜻은 아니고요. 설명을 저희가 들어봤는데 업무 이후에 사적 연락금지법 법은 아닙니다마는 울산청 안에서 그렇게 시행하겠다 하는 거죠? <br /> <br />[인터뷰] <br />지방청장이 지휘, 지침을 내린 것이고 그렇게 된 건 뭐냐하면 젊은 경찰관들의 모임인 블루보드라고 하는 데에서 여러 가지 직장문화를 바꿔보자. 경찰 노조가 없는 대신에 직장협의회 같은 것이 있습니다. 특히 울산경찰청같이 황운하 경찰청장처럼 조금 다른 개혁적인 일을 하시는 분들이 직장협의회를 활성화시키는 차원에서 젊은 경찰관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과정에서 이런 아이디어가 나온 것이고요. 그것을 지방청 계과장들이 토론을 통해서 받아들여서 법이라고 하기는 그렇습니다. 말은 법이지만. <br /> <br /> <br />내용을 한번 보도록 하죠. 이게 도대체 어떻게 운영이 될 것인가. 금지 사항이 있습니다. 맛집 발견했는데 같이 가자. 또 너희 집 근처에 있는데 잠깐 보자. 또 시험공부 하느라 힘들지, 밥 먹자. 이런 식의 연락을, SNS를 통한 연락을 하지 말아라라는 거 아닙니까? <br /> <br />[인터뷰] <br />그러니까 상급자. 남자 상급자가 여자 하급자한테 또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경찰은 남자가 훨씬 많기 때문에. 그렇게 하게 되면 사실 거부하거나 그러기 어려운 부분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이런 난처한 부분을 방지하자라는 차원에서 저런 금지사항을 한 겁니다. 특히 그리고 여기 말하는 하트 같은 거 쓸데없이 쓰지 말라는 부분이죠. 오해가 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br /> <br /> <br />다시 한 번 보시죠. 하트 모양 말이죠. 문자할 때 보면 하트를 그려서 보내거든요. 그런데 이게 이성 간에 이런 걸 주고받는 경우에는 이게 어떤 연정이 있는 것이 아니냐, 오해할 수 있는 거죠? <br /> <br />[인터뷰] <br />저 부분은 뭐냐 하면 요즘 젊은 세대, 여자 경찰관들도 이제 습...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1002092558138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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