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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추가 폭로·대정부질문...논란 '일파만파' / YTN

2018-10-02 92 Dailymotion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의 비공개 정부 예산 자료 확보 논란이 갈수록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br /> <br />심 의원은 오늘 경제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에 직접 질문자로 나설 예정인데요, <br /> <br />이에 앞서 추가 자료를 내놓으며,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br /> <br />정치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태현 기자! <br /> <br />오늘도 심재철 의원이 추가 폭로에 나섰죠? 어떤 내용이 담겼습니까? <br /> <br />[기자] <br />오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정부의 업무추진비 사용 관련 문제를 추가로 폭로했습니다. <br /> <br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뒤에는 기장, 그러니까 장부 입력을 하게 되는데, <br /> <br />업종을 가장 많이 누락한 부처가 기획재정부라는 겁니다. <br /> <br />자신과 보좌진을 고발한 기재부에 역공을 취한 모양새입니다. <br /> <br />심 의원의 자료를 보면 기획재정부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사용분 15억5천만 원의 업종을 누락했습니다. <br /> <br />이어 청와대가 4억 원, 국무조정실이 1억6천만 원을 제대로 기재하지 않았는데요, <br /> <br />호텔 관련 업종에서 지출한 내용이 시스템에는 한방 병원으로 적힌 것이 340건, 우체국이나 청소용품 구매에 쓴 추진비가 점술 업종이라고 기재된 것이 24건 등으로 나타났다는 겁니다. <br /> <br />이와 함께 원칙적으로 업무추진비를 쓸 수 없는 밤 11시 이후 사용한 금액이 가장 많은 곳은 청와대로, 모두 4천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심 의원은 가장 기본적인 업종 정보조차 잘못 기재하는 등 실제와 다른 회계 보고가 된 경우가 많았다며, <br /> <br />정부가 이를 수정하지 않고 자료를 관리하는 등 총체적인 부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곧 해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 <br />심 의원이 오늘 아예 대정부질문자로 직접 나선다고요? <br /> <br />[기자] <br />오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자유한국당 의원은 모두 5명이 나섭니다. <br /> <br />원래는 심재철 의원이 없었는데요. <br /> <br />비공개 예산 자료 확보 논란이 불거진 뒤, 최교일 의원 대신 질문자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br /> <br />당·정·청의 맹공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차원에서 심 의원에게 힘을 실으려는 조치로 풀이됩니다. <br /> <br />심 의원은 5번째 질문자로 나서, 오전에 질의할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요, <br /> <br />심 의원을 고발한 기획재정부의 수장인 김동연 부총리도 참석해 정면충돌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br /> <br />심 의원의...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1002100056771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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