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군대·해외로 가자”…절박한 청년들의 취업문 뚫기

2018-10-03 2 Dailymotion

<p></p><br /><br />요즘 청년들, 취업문 뚫기가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br> <br>올 8월 기준으로 청년 실업자가 43만 명을 넘었는데요, <br> <br>해외와 군대로 돌파구를 찾고 있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br> <br>이민준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br><br>[리포트]<br>강의실이 취업 준비생들로 가득 찼습니다. <br> <br>일본 기업 면접을 앞두고 컴퓨터 프로그램밍 등을 준비하고 있는 겁니다. <br> <br>[여명환/ 서울 구로구] <br>"우리나라 취업시장이 녹록하지는 않구나, 일본 같은 경우에는 한국보다 일자리 조금 더 많다고 들어서… " <br> <br>지난 8월 대학을 졸업한 정대영 씨는 정보 기술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배웠습니다. <br> <br>[정대영 / 서울 광진구] <br>"처음에 IT에 막 시작하는 거니까 자신이 없었고 정말 일본만 가면 되겠다, 취업을 먼저 하자 그다음에…" <br><br>실제 지난해 해외 취업자 수는 5천 명이 넘었습니다. 최근 2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어난 겁니다. <br> <br>군대에 들어가겠다는 청년들도 늘고 있습니다. <br> <br>[심다혜 / 서울 강서구] <br>"워낙 사회에서 일하기에 취업률이 낮고 그러다 보니까 안정적인 군인을 택하는 것 같아요." <br> <br>부사관 지원자들이 몰리다 보니 경쟁률도 갈수록 올라가고 있습니다. <br> <br>[이승찬 / 부사관 장교학원 원장] <br>"(여성 부사관이) 5년 전에 8 대 1이었다면 지금은 14 대 1까지 지원율이 높아졌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br> <br>극심한 취업난 속에 청년 구직자들이 해외 취업과 부사관 입대로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민준입니다. <br><br>2minjun@donga.com <br>영상취재 : 황인석 김용우 <br>영사편집 : 변은민 <br>그래픽 : 박정재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