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영역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LG전자가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br /> <br />세계 최초로 앞뒷면에 모두 5개의 카메라 렌즈를 장착했는데, 스마트폰 카메라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SNS 사용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겨냥했습니다. <br /> <br />김세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br /> <br />[기자] <br />스마트폰으로 대상을 찍으려고 하자, 3가지 촬영 모드를 미리 보여줍니다. <br /> <br />일반 촬영 이외에 화면의 각도를 107도까지 늘려 넓은 풍경을 담는 초광각 모드, 그리고 가까이에서 자세히 본 듯 찍을 수 있는 망원 모드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도록 했습니다. <br /> <br />움직이는 대상을 녹화한 뒤, 특정 부위만 움직이는 것처럼 따로 편집할 수도 있고, AI 기능으로 촬영한 뒤 찍힌 대상과 배경에 맞는 사진 구도로 자동으로 고칠 수 있습니다. <br /> <br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V40 씽큐로, 5개의 카메라 렌즈, 이른바 펜타 카메라가 가장 큰 특징입니다. <br /> <br />SNS 등으로 스마트폰 카메라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스마트폰 카메라의 기능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br /> <br />특히 고화질 화면과 함께 재미있는 화면 구성을 원하는 SNS 사용자층을 집중 겨냥했습니다. <br /> <br />[이성철 / LG MC 프리미어 소프트웨어 개발실장 : 최근 소비자들은 이미자와 영상을 기반으로 한 비주얼 콘텐츠를 바탕으로 소통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 부분을 강하하기 위해 카메라의 성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컨셉을 잡은 상태였습니다.] <br /> <br />삼성 갤럭시 노트9도 자체 펜을 이용해 원격으로 촬영하거나 흔들린 부분을 스스로 알려주는 기능을 앞세웠고, 아이폰 X는 주변 배경보다 인물이 더 돋보이게 하는 기능을 탑재하는 등 주요 경쟁사들도 스마트폰 카메라를 정교하게 가다듬고 있습니다. <br /> <br />LG 전자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질적인 스마트폰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r /> <br />YTN 김세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81004202253701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