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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제주 접근…최대 300mm 물폭탄

2018-10-05 13 Dailymotion

<p></p><br /><br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br> <br>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왔습니다. <br><br>이 시각 강풍과 함께 물폭탄처럼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br> <br>제주도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br><br>정현우 기자, 파도가 정말 거세게 몰아치고 있군요. <br><br>[리포트]<br>네, 저는 지금 제주 용담포구에 나와있습니다. <br> <br>시간이 지날수록 비바람이 거세지고 있는데요. <br> <br>중심을 잡고 서있기 힘들 정돕니다. 몰아치는 거센 파도가 태풍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br> <br>어제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어간 제주 지역에는 많은 비가 오고 있는데요.<br> <br>오늘 오후까지 한라산 중산간엔 200mm 이상 비가 내렸고, 제주시도 107mm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br> <br>또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여객선 출항은 이틀째 전면 통제되고 있고요, <br> <br>조금 전인 오후 6시부터 제주공항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도 결항됐습니다. <br> <br>오늘 열릴 예정이었던 제주 국제관함식 리허설도 취소됐습니다. <br> <br>이시간 현재 태풍은 제주도 남서쪽 해상에서 시속 26km의 속도로 북상 중인데요. <br> <br>태풍은 밤사이 제주도를 지나, 내일 오후 3시쯤에는 부산 북동쪽 약 12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br><br>기상청은 내일까지 이 지역에 최대 300mm의 많은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br> <br>또 부산과 경남 외에도 강원 영동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강한 비바람이 예보되고 있습니다. <br> <br>지금까지 제주 용담포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br>정현우 기자 edge@donga.com <br>영상취재 : 김한익(제주) 황인석 <br>영상편집 : 이태희 <br>그래픽 : 한정민 김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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