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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북상에 전남 남해안 '긴장' / YTN

2018-10-05 81 Dailymotion

전남 남해안도 점차 태풍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br /> <br />일찌감치 어선 2만여 척이 항구와 포구로 대피했고 여객선 운항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나현호 기자! <br /> <br />여수도 바람이 많이 불고 있는 것 같은 데, 상황 어떤지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저녁부터 시작된 비는 시간이 지날수록 굵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바람도 점차 강해지고 있고, 잘 보이지는 않지만, 파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br /> <br />제 옆으로 보면 어선들이 불을 켜놓고 정박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br /> <br />항구가 마치 꽉 찬 주차장처럼 어선으로 빽빽하게 채워졌는데요. <br /> <br />이렇게 전남에만 2만4천여 척에 달하는 어선이 항포구에 피항을 마친 상태입니다. <br /> <br />현재 남해서부 앞바다에는 태풍 주의보가 먼바다에는 태풍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br /> <br />오늘 하루 내내 전남 섬 지역을 오가는 53개 항로 여객선 94척 운항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br /> <br />육지 곳곳엔 강풍, 호우 특보도 내려진 상황인데요. <br /> <br />이번 태풍으로 남해안과 지리산에는 300mm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br /> <br />태풍이 북상하는 속도를 봤을 때, 전남 남해안은 내일 새벽과 아침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불과 한 달 전에 서해안에는 태풍 '솔릭'이 상륙했습니다. <br /> <br />전남에는 전복과 물고기를 키우는 가두리양식장이 상당히 많은데요, <br /> <br />완도 보길도는 피해가 심각해 특별재난지역이 되기도 했습니다. <br /> <br />광주·전남 곳곳에서는 오늘부터 가을 축제가 계획돼 있었는데요. <br /> <br />태풍으로 축제가 취소되거나 축소, 연기되는 사태가 잇따랐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전남 여수 국동항에서 YTN 나현호[nhh7@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1005220932567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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