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주변 남해안에는 밤사이비가 그쳤다 내렸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종혁 기자! <br /> <br />[기박 기자, 현재 상황이 어떤지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불과 한 시간 전만 해도 앵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비바람이 그쳤다 내렸다를 반복했습니다. <br /> <br />그런데 지금 좀 잦아지고 있으면서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고 있음을 느낄 수가 있는데요. <br /> <br />비바람이 어느 정도 부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br /> <br />제 오른쪽에 보면 지금 보시는 것처럼 가로등이 있는데 가로등 불빛에 보이는 비바람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br /> <br />좌우 할 것 없이 바다에서 육지로, 또 육지에서 바다로 바람이 휘몰아치면서 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br /> <br />그리고 제 오른쪽으로 제 뒤로 보시면 이렇게 노점상인데요. <br /> <br />노점상 상인들이 날려가지 않도록 단단히 채비를 해 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br /> <br />바닷가를 한번 보겠습니다. 바닷가 쪽으로 한번 가보면 새벽 6시쯤에 이곳 만조시간으로 알고 있습니다. <br /> <br />그래서인지 해수면이 올라와 있는 상태인데요. 바람이 많이 불다 보니 지금 보시는 것처럼 배들이 기울었다 하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br /> <br />지금 이런 것처럼 경남 전역에는 1만 6000여 척의 어선이 각 항포구에 대피해 있는 상황이고요. <br /> <br />여객선 운항도 전면 중단된 상태인데요. 30여 개 항로가 모두 중단돼 있는 상황입니다. <br /> <br /> <br />태풍 북상에 경남 지역에 예정됐던 축제 등 행사가 줄줄이 취소됐다고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어제였죠. 경남 창원에서 열리기로 했던 경남 창원 케이팝 페스티벌이 전면 취소됐는데요. <br /> <br />당초 3만여 명 정도의 관람객이 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br /> <br />예산도 10억 원이나 들였는데 전면 취소됐고 사실 어제저녁 7시에서 9시 사이에는 창원 지역에는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br /> <br />그래서 관람객들이 항의를 하는 그런 전화가 빗발치기도 했습니다. <br /> <br />또 오늘부터 열리는 거죠. 경남 남해군의 대표 축제인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있습니다. <br /> <br />지난해 기준으로 단 사흘 만에 10만 9000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행사였는데요. <br /> <br />역시 태풍 영향으로 전면 취소가 됐습니다. <br /> <br />그리고 그 외에도 경남 진주의 남강 유등축제 그리고 산청의 한방약초축제 등이 어제와 오늘 모두 휴장에 들어갔습니다. <br /> <br />그 외에도 경남 지역에는 모두 59개 정도의 행사가 태풍의 영향 기간 동안 준비돼 있었는데 현재 38개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1006050241761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