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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오늘 오전 경남 통영 통과 / YTN

2018-10-05 34 Dailymotion

제주를 통과한 콩레이는 지금 현재 경남 통영을 향해서 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 이 지역을 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 <br /> <br />통영 주변 남해안, 지금 바람이 거세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종혁 기자! <br /> <br />어떻습니까? 태풍이 근접하면서 바람의 세기가 강해지고 있습니까?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이곳 경남 지역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빗줄기도 많이 굵어졌고 바람도 거세져서 얼굴에 부딪치는 빗방울이 따갑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br /> <br />바다 상황 한번 보시겠습니다. 새벽 6시44분쯤이 만조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해수면이 더 내려가지 않고 오히려 더 올라와 있는 상황입니다. <br /> <br />그리고 배들을 좀 보겠습니다. 배들을 보면 바람이 불고 파도가 치면서 배들이 서로 파도에 일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고요. 날이 밝으면서 어선을 살피러, 배를 살피러 어민들이 나와서 이렇게 살펴보고 있는 모습도 볼 수가 있습니다. <br /> <br />지금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경남 지역에서는 모두 1만 6000여 척의 어선이 경남 각 지역에 각 항포구에 피항해 있는 상황입니다. 또 여객선 항로도 대부분 폐쇄됐는데요. 대부분 30여 개 여객선 항로가 지금 운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br /> <br /> <br />이번 태풍이 2년 전, 2016년이었죠. 태풍 차바와 경로가 비슷하다고 하는데 그때 당시에도 박 기자가 취재하지 않았습니까? 비교를 해 보면 어떤가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사실 태풍 차바가 2016년, 그러니까 2년 전에 이곳 경남 지역에도 상륙을 했습니다. 당시 제가 느껴본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인데요. <br /> <br />태풍의 경로 뿐만 아니라 발생하고 소멸했던 시기도 비슷합니다. 태풍 차바는 2016년 9월 28일에 발생해서 10월 6일에 소멸했는데요. 오늘이 10월 6일입니다. <br /> <br />그러니까 하루 차이로 상륙할 예정인데요. 태풍 차바가 상륙했을 당시에는 중심 기압이 956헥토파스칼이었습니다. 또 초속 순간 최대 풍속도 초속 56.5m에 이르는 강한 비바람을 몰고 왔던 그런 태풍입니다.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온 태풍이어서 당시 울산과 부산에 직격탄을 맞았는데요. <br /> <br />울산과 부산에서 피해가 컸습니다. 울산에서는 3명이 숨지고 600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부산에서는 2명이 숨지고 400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전국적으로는 6명이 숨지고 당시 2000억 원에 육박하는 재산피해가 났는데요. <br /> <br />그런 태풍과 비슷...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1006070041997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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