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울산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br /> <br />북상하는 태풍 '콩레이' 영향권에 들면서 비바람이 점차 거세지고 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인철 기자! <br /> <br />그곳 날씨는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br /> <br />바람도 아주 강해졌습니다. <br /> <br />잦아들기도 했던 비는 새벽을 지나면서 강한 빗줄기로 변했습니다. <br /> <br />태풍은 초속 20m를 웃돌 정도로 강해져 태풍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br /> <br />이곳 방어진 항은 바람이 불면서 어선들은 요동치고 있습니다. <br /> <br />바람을 타고 내리면서 쏟아지는 폭우는 점차 거세질 것으로 보이는데 해안가의 경우 150mm 가까이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하고 있습니다. <br /> <br />태풍 '콩레이'가 부산을 거쳐 울산지역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br /> <br />예상대로라면 오후 1시쯤 울산지역에도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울산은 이번 태풍 '콩레이'에 그 어느 때보다 긴장하고 있습니다. <br /> <br />2년 전 태풍 '차바'의 내습으로 태화강이 범람하고 전통시장이 침수하면서 엄청난 피해를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br /> <br />비상근무에 들어간 울산시는 태화강 둔치 주차장을 폐쇄하고 저지대 도로 통행을 통제하는 등 태풍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울산 방어진항에서 YTN 김인철[kimic@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1006075417448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