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 방문을 위한 동북아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br /> <br />워싱턴을 출발해 일본에 도착한 폼페이오 장관은 아베 신조 총리와 고노 다로 외무상과 면담한 뒤 내일 평양으로 향합니다. <br /> <br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은 이번이 네 번째로 지난 7월 3차 방북 이후 석 달 만입니다. <br /> <br />폼페이오 장관은 내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면담할 예정이며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br /> <br />특히 미국이 원하는 비핵화 조치와 북한이 원하는 종전선언을 맞교환하는 이른바 빅딜 담판을 벌일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됩니다. <br /> <br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당일 한국으로 내려와 문재인 대통령,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모레 중국으로 건너갈 예정입니다. <br /> <br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국무부 기자회견에서 다시 방북하게 돼 기쁘다며 2차 정상회담과 비핵화에 서로 깊은 이해와 더 큰 진전을 하게 될 것이라는 데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어 북한의 비핵화를 빨리 하고 싶지만, 시간 게임은 안 할 것이라고 밝혀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1006155023350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