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공 있는 여배우들의 안방극장 복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br /> <br />김희선 씨는 1인 2역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김윤진 씨는 19년 만에 국내 드라마에 출연합니다. <br /> <br />전작 드라마에서 하차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던 고현정 씨도 복귀 소식을 알렸습니다. <br /> <br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 <br />■ 드라마 '나인룸' <br /> <br />희대의 악녀 사형수와 30대 변호사, 두 여자의 영혼이 바뀌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br /> <br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친 김희선은 이번 작품에서 변신을 시도합니다. <br /> <br />승소율 100%를 자랑하는 안하무인 변호사 '을지해이' 역을 맡았습니다. <br /> <br />[김희선 / 을지해이 역 : 1인 2역은 처음 해 보는 것 같아요. 변호사도 처음이고요. 도전하는 기분으로 (임했습니다.)] <br /> <br />인생이 뒤바뀐 두 사람의 치열한 생존게임과 각자의 성장기를 긴장감 있게 담아냈는데, 김희선과 영혼이 뒤바뀌는 사형수 역은 연기파 배우 김해숙이 맡았습니다. <br /> <br />[김해숙 / 장화사 역 : 희선 씨도 마찬가지였겠지만 호흡을 맞추면서 연기하는 걸 계속 보면서 어떤 동작인지 어떤 모습인지 (살펴봤습니다.)] <br /> <br />■ 드라마 '미스마 복수의 여신' <br /> <br />김윤진은 무려 19년 만에 국내 드라마로 돌아옵니다. <br /> <br />1996년 데뷔 이래 영화 '쉬리'와 '국제 시장' 등으로 인지도는 높지만 드라마 출연은 손에 꼽힐 정도. <br /> <br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원작에서 여성 탐정 부분만 떼어 재구성한 이 드라마에서 딸의 살인범을 쫓는 엄마 역할을 맡았습니다. <br /> <br />예정된 미국 드라마 출연도 고사했다며 복귀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br /> <br />[김윤진 / 미스 마 역 : 재해석한 '미스 마' 대본 자체가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미국에 2가지 일이 있었는데 모두 취소하고 드라마를 할 정도로….] <br /> <br />지난 2월 드라마 '리턴' 출연 중 제작진과의 불화로 하차 논란을 겪었던 고현정도 복귀 소식을 알렸습니다. <br /> <br />내년 1월 박신양과 함께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2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br /> <br />YTN 이광연[kyle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81007054358282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