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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김정은 면담…2차 북미회담 일정 조율

2018-10-07 14 Dailymotion

<p></p><br /><br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에 머문 시간, 불과 반나절이었지만 북미 양측이 할 말은 다 했을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br>2차 북미 정상회담의 일정을 조율하는데 주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이어서 박민우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폼페이오 장관은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과 의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br>정부 관계자는 "2차 북미정상회담 성사가 이번 방북의 주된 목표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br><br>폼페이오 장관이 일본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대강의 날짜와 장소는 정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한 만큼,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br> <br>장소는 제3국이나 판문점이 거론되고 있고, 시기는 11월 6일 미국 중간선거 전후가 될 전망입니다. <br> <br>북한과 우리 정부는 10월 중 개최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br> <br>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국면전환을 위해 조건을 까다롭게 바꿀 수 있다는 우려에섭니다. <br> <br>비핵화와 종전선언에 대해선 큰 틀에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br> <br>[김정은 / 북한 국무 위원장] <br>"뭐 불편한 점 없으십니까?" <br>(모든 게 좋습니다) <br><br>구체적인 합의는 북미 정상의 몫으로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폼페이오 장관은 친서와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조건부 영변 핵시설 영구 폐기를 언급한 김 위원장의 의지를 직접 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br> <br>그러면서 종전선언을 당근으로 제시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br><br>채널A 뉴스 박민우입니다. <br> <br>minwoo@donga.com <br>영상편집 : 박형기 <br>그래픽 : 권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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