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의 절대 강자 전북이 역대 최소 경기인 32경기 만에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br /> <br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이동국은 개인 통산 300호 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br /> <br />이형원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전북이 우승을 확정하기까지 필요한 승점은 단 1점. <br /> <br />하지만 한 점 차로 뒤진 채 전후반 90분이 모두 지나갑니다. <br /> <br />패색이 짙던 경기 종료 직전, 손준호가 극적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냅니다. <br /> <br />맏형 이동국이 키커로 나서고, 침착하게 상대 골문을 가르며 우승에 필요한 승점 1점을 마저 채웁니다. <br /> <br />우승으로 가는 길은 험했습니다. <br /> <br />후반 교체 투입된 로페즈가 선제골을 뽑아냈지만, 한승규와 김인성에게 연달아 골을 내주며 역전패 문턱까지 갔습니다. <br /> <br />하지만 K리그 최강팀의 저력을 발휘하며, 후반 막판 극적인 동점을 만들어내며 우승을 확정하는 승점 1점을 획득했습니다. <br /> <br />전북은 상위 팀과 하위 팀을 나누는 스플릿 라운드가 시작되기도 전에, 역대 가장 적은 경기인 32경기 만에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br /> <br />승점 74점이 되며, 2위 경남과의 격차를 19점으로 벌려 남은 6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위 자리를 지키게 됐습니다. <br /> <br />2년 연속 우승과 함께 전북은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br /> <br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sn/0107_20181007203837281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