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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8월 30·40대 취업자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하락 / YTN

2018-10-07 19 Dailymotion

올해 1월에서 8월 사이 산업 현장의 중추인 30·40대 취업자 수가 금융 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br /> <br />우리 경제의 활력이 자칫 떨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br /> <br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통계청이 올해 1월에서 8월까지 30대와 40대 평균 취업자 수를 작년과 비교했습니다. <br /> <br />올해 30·40대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만2천 명이 줄었습니다. <br /> <br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를 겪던 2009년 24만7천 명 감소한 이후 9년 동안 가장 큰 폭입니다. <br /> <br />2014년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보다 늘었지만, 2015년 이후 올해까지 30·40대 취업자 수는 4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1월에서 8월까지 60대 취업자는 월평균 23만2천 명이 늘었는데, 1982년 7월 통계 작성 이후 최고를 보인 24만 명과 비슷한 증가 폭입니다. <br /> <br />연령별 취업자 구성도 뚜렷이 바뀌고 있습니다. <br /> <br />특히 1983년 5.6%에 불과했던 60세 이상 취업자 비중은 올해 15.1%로 확대됐지만, 1월에서 8월 평균 전체 취업자 가운데 40대 비중은 2009년 정점을 찍더니, 올해 25%로 줄었습니다. <br /> <br />30대는 취업자는 20.9%, 20대 역시 13.8%까지 감소했습니다. <br /> <br />문제는 이러한 30·40대가 우리 산업 현장의 버팀목이라는 점입니다. <br /> <br />[성태윤 /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 특히 30대와 40대를 중심으로 핵심적인 경제 연령층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들의 어려움이 지속된다면 전체적인 경기가 회복력을 갖는 데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br /> <br />정부가 일자리 예산을 올해보다 22% 늘린 23조 5천억을 책정했지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의 고심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YTN 김세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81007222719627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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