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호 태풍 '콩레이'가 휩쓸고 간 경북지역에 영덕을 중심으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습니다. <br /> <br />경북 영덕에서는 이번 태풍으로 80대 주민 1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지고 건물 천4백여 동이 침수되고 농작물 325㏊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br /> <br />영덕 강구항에 정박 중이던 어선 15척도 파도에 떠밀려 좌초되고 전통시장인 강구시장이 심한 침수 피해를 입어 가동이 어렸습니다. <br /> <br />또 도로 22곳과 하천 9곳 그리고 저수지 3곳 유실되거나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br /> <br />영덕에서는 침수 등으로 한때 천292가구, 2천169명이 대피했으며 현재는 이재민 551명이 대피소에서 임시로 지내고 있습니다. <br /> <br />경상북도와 영덕군은 가장 피해가 큰 영덕군 강구면과 영덕읍, 축산면 일대에 인력과 장비를 집중 배치해 응급복구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도 일부 주택은 물이 빠지지 않아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br /> <br />채장수 [jscha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1008154224965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