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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전대론 놓고…바른미래당 “데이트 폭력” 반발

2018-10-08 0 Dailymotion

<p></p><br /><br />'보수 대통합'을 위한 통합 전당대회를 열자는 주장을 두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br> <br>이민찬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자유한국당 인적 쇄신에 나선 전원책 변호사가 불을 지핀 통합전대론. <br> <br>[전원책 /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 (지난 4일)] <br>"지금처럼 절박할 때 보수가 분열돼선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br> <br>김병준 한국당 비대위원장도 '보수 우파 전체의 통합이 필요하다'며 거들고 나섰습니다. <br><br>당내 설문조사에서는 70% 이상이 당명을 바꿔야 한다고 응답해 바른미래당과 통합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br> <br>바른미래당은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br> <br>[이준석 /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br>"그런 말을 할 위치에 있지도 않고 할 의지도 없는 상황 속에서 계속 언급하는 것은 하태경 의원식 표현으로 데이트 폭력입니다." <br> <br>하지만 바른미래당에서도 정계개편 필요성에 대해선 공감대가 있습니다. <br> <br>[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지난 2일)] <br>"정계 개편은 바로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고 중심을 잡고 해나가면서 한참 뒤에 새로운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br> <br>일부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이 한국당 의원들과 접촉하고 있지만, 호남 출신 의원들의 반대와 유승민 의원에 대한 한국당의 반감 등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민찬입니다. <br> <br>leemin@donga.com <br>영상취재 : 이준희 <br>영상편집 : 최동훈 <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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