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스톤브룩 — 암환자였던 한 어린이가 혁신적인 수술 덕분에 아직도 춤을 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br /> <br />CNN에 따르면, 12세인 델라니 웅거 씨는 지난 2016년 왼쪽 무릎에 골육종 진단을 받았는데요, 화학요법암치료를 받아야했고, 무릎을 절단해야했죠. <br /> <br />웅거 씨의 암종양 위치 때문에 의사들은 회전성형술이라고 불리는 희귀한 종류의 수술을 시행했다고 합니다. 지난 2017년 4월 13시간 동안 수술을 받은 그녀는 왼쪽 무릎을 완전히 절단했습니다. <br /> <br />뉴스데이에 따르면, 외과의사들은 이후 웅거 씨의 발목과 발을 180도 회전시켜, 그녀의 허벅지에다 붙였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녀의 발목이 무릎처럼 기능할 수 있게 되었죠. <br /> <br />지난 2017년 10월, 암에서 자유의 몸이 된 웅거 씨는 뒷쪽을 향하고 있는 발에서 허벅지까지 이어지는 의족를 받았습니다. 이 인공다리로 그녀는 걷고, 뛰고 심지어 춤도 출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