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오늘 인천항에서 관계기관 합동조사를 벌인 결과 붉은불개미 55마리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검역본부는 어제(8일) 안산시 물류 창고 컨테이너에서 붉은불개미 5천900마리가 발견되자 이 컨테이너가 한 달간 머물렀던 인천신항 한진컨테이너터미널에서 합동조사를 벌였습니다. <br /> <br />검역본부 관계자는 "인천항에서 어제 30마리의 붉은불개미에 이어 오늘 55마리를 추가 발견했다"며 먹이 활동을 위해 컨테이너 밖으로 나온 개미들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번에 안산과 인천항에서 발견된 붉은불개미는 모두 번식 능력이 없는 일개미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컨테이너는 지난달 8일 중국 광둥성에서 스팀청소기 완제품 등을 싣고 인천신항에 도착한 뒤 어제 안산 물류 창고로 반출됐습니다. <br /> <br />환경부는 안산 물류창고에 있는 컨테이너 안에 붉은불개미 여왕개미가 있을 것으로 보고 컨테이너를 정밀 수색하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1009173015633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