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1983년 귀순한 이웅평 대위는 전투기를 몰고 왔습니다. <br> <br>태영호 공사는 고급정보를 가지고 왔습니다. <br> <br>이렇게 북한 정보나 장비를 가져온 탈북 귀순자의 노고에 대해 지급하는 돈을 '보로금'이라고 하는데요, <br> <br> 액수가 올들어 4배 뛰어올랐습니다. <br> <br>이동재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국가 안보와 관련된 고급 정보나 각종 무기·장비를 가져온 탈북민에게 정부가 지급하는 '보로금'. <br><br>[대북 확성기 방송] <br>"중요한 정보나 무기, 장비를 제공한 북한 이탈 주민에게는 보로금, 즉 상금을 드립니다." <br><br>올해 보로금 지급액이 1인 평균 796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6배나 뛰었습니다. <br> <br>1억 원 이상을 받은 경우도 4명이나 됐습니다. <br><br>통일부는 ”높은 가치의 정보를 가진 외교관과 군 간부 출신 탈북민이 있었고, 지난해 5월부터 보로금 지급기준이 오른 것도 영향을 줬다"고 설명합니다. <br><br>통일부가 항목별로 4~5배 가량 보로금을 인상하면서 주요 정보를 제공하거나 군함 또는 전투기를 가져올 경우 최대 5억 원, 전차나 비행기를 몰고 오면 최대 3억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br><br>[박병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br>"북한 이탈주민들이 가져온 정보의 가치, 장비의 가치가 과거에 비해 훨씬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br><br>탈북자 정착지원체계가 확립된 1997년 이후 현재까지 가장 많은 보로금을 받은 사람은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로 귀순 당시 2억 5000만 원을 받았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동재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이승훈 <br>영상편집 : 조성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