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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美 협상 실무 '비건-최선희' 라인 곧 시동 걸듯 / YTN

2018-10-09 23 Dailymotion

비핵화와 상응 조치라는 북미 간의 조율과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 협상은 스티븐 비건 대북 정책 특별대표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미국 측이 먼저 실무 협상의 얼개를 밝혔는데, 양측 모두 조속한 협상 의지를 보여, 빠른 진행이 예상됩니다. <br /> <br />LA 김기봉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북한과 우리나라 방문을 마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향후 북미 실무 협상 책임자를 구체적으로 지목했습니다. <br /> <br />북한의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미국의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파트너라고 적시했습니다. <br /> <br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방북에서, 러시아 출장 중인 최선희 부상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김정은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조율이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최선희 부상은 지난 5월, "북과 미국이 회담장에서 만날지 핵 대 핵의 대결장에서 만날지는 전적으로 미국에 달려있다"는 발언으로 강성 이미지를 새긴 인물이기도 합니다. <br /> <br />협상 진행 장소에 대해 폼페이오 장관은 어디가 될지 모른다고 말해, IAEA 본부가 있는 오스트리아 빈이 아닐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br /> <br />미측 실무협상 대표인 비건 대표는 "어젯밤 내 카운터파트에게 가능한 한 빨리 보자고 초청장을 발송했다"며 "실제로 세부 날짜와 장소에 대해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또 북한도 조속한 협상 의지를 원한다며 북한 보도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北 조선중앙방송 (지난 7일) : 제2차 조미 수뇌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협상을 빠른 시일 안에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그와 관련한 절차적 문제들과 방법들에 대해서도 논의됐습니다.] <br /> <br />상대 최선희 부상에 대해 비건 대표는 미국 쪽에 잘 알려진 매우 노련한 협상가라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아울러 최 부상이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양자 모두를 위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언급해, 강력한 접촉 의지와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br /> <br />LA에서 YTN 김기봉[kgb@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1009221234287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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