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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책임 인정이 먼저”…천안함 유가족 반발

2018-10-10 4 Dailymotion

<p></p><br /><br />이런 소식을 접한 천안함 유가족들은 울분을 참지 못했습니다.<br><br>북한의 진심어린 사과가 먼저라며 반발했습니다.<br><br>박지혜 기자입니다. <br><br>[기사내용]<br>지난 2010년 천안함 폭침으로 아들을 잃은 이인옥 씨.<br><br>아직 북한의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말합니다.<br><br>[이인옥 / 고 이용상 하사 아버지]<br>"천안함에 대해서, 북한에서 자기들 소행이라고 밝히고 분명하게 사과를 해야지만 진정한 평화가 오지 않을까…"<br><br>남북한 화합과 평화는 필요하지만 북한의 책임 인정이 먼저라는 겁니다.<br><br>유가족들은 바다를 지키다 희생된 용사 46명의 죽음이 헛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br><br>[민광기 / 고 민평기 원사 형]<br>"북한의 소행이 명백한데 그 조치를 사과 하나 못 받고 풀어준다, 웃기는 소리 아니에요?"<br><br>또 유가족들은 정부가 사전 논의도 없이 5·24 조치 해제 발언을 했다며 허탈해합니다.<br><br>[이성우 / 천안함 46용사 유족회장]<br>"서운하긴 하지. 안 서운 할 수 있나. (사전 논의도) 없었지. 뭐 언제는 우리하고 상의했나요."<br><br>유가족들은 북한의 사과 없는 5·24 조치 해제는 시기상조라고 강조했습니다.<br><br>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 <br>sophia@donga.com<br><br>영상취재 : 이호영<br>영상편집 : 조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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