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미국의 승인 없이 대북 제재를 해제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 정부가 독자적인 대북 제재 해제를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그들은 우리의 승인 없이 아무 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AP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의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응한 '5·24조치' 해제할 용의가 있느냐는 물음에 "관계부처와 검토 중"이라고 답한 데 대한 반응으로 보입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미국의 동맹들에 북한이 비핵화할 때까지 대북제재를 유지할 것을 독려해왔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1011042642057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