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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소 화재' 2차 합동 감식...국감서 초동수사 질타 / YTN

2018-10-11 37 Dailymotion

고양 저유소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2차 합동 감식에 돌입했습니다. <br /> <br />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피의자에 대한 영장이 기각된 것과 관련해 초동 수사가 부실한 것이 아니었느냐는 질타의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br /> <br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광렬 기자! <br /> <br />2차 감식에 들어갔다고요? 어떤 내용을 주로 보는 건가요? <br /> <br />[기자] <br />1차 감식 때는 현장 확인과 불이 어떻게 나게 된 것인지에 주목했다면, 이번에는 유증기에 좀 더 초점이 모아집니다. <br /> <br />일단 풍등 불씨가 잔디밭에 옮겨붙었다는 내용이 1차 감식 때와는 달리 알려진 만큼 이제는 유증기 발생 과정과 농도, 그리고 관련 시설에 문제는 없었는지 살펴볼 예정인데요. <br /> <br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합동 감식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경찰과 국과수, 소방,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br /> <br />환기구 인화 방지망이 있었음에도 어떻게 탱크 내부에 불이 옮겨붙었는지 등 풍등 불씨가 폭발로 이어진 과정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br /> <br />진행 중인 경찰청 국정감사에서도 이번 고양 저유소 화재가 이슈였는데요. <br /> <br />초동수사에 문제가 있었다는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br /> <br />민갑룡 경찰청장은 이에 대해 긴급체포 시한 내 신병처리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관련된 사항을 다 밝히지 못하고 처리한 면이 있다며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 <br />민 청장은 또 경찰이 피의자에 중실화 혐의를 적용한 데 대해 법리상 고민이 되는 지점이라면서, 일단 가장 유력한 피의자인 만큼 수사 절차를 밟고, 나머지 요인도 계속 수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경찰 측은 전담팀을 22명으로 확대 편성하고 대한송유관공사 측의 과실 여부 등에 대한 조사에도 본격 착수했는데요. <br /> <br />일단 요청한 자료 등을 바탕으로 압수수색과 소환 계획 등을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br /> <br />피의자에 대한 수사를 전담할 고양경찰서 역시 피의자에 대한 출국 정지를 신청하고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박광렬[parkkr0824@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1011115353184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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