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식시장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br /> <br />이미 어제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는데요, <br /> <br />앞으로도 전망이 밝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조태현 기자! <br /> <br />오늘 금융 시장이 상당히 불안한 것 같은데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코스피와 코스닥은 어제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오늘도 급락세로 출발했는데요, <br /> <br />이후 낙폭을 키우면서 코스피 지수는 11시 40분 기준으로 어제 종가보다 66.97포인트, 3.01% 떨어진 2,161.64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개장 직후에는 2,200선이 순식간에 무너졌습니다. <br /> <br />외국인은 오늘도 2천9백억 원을 매도하며, 팔자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br /> <br />기관과 개인이 각각 2천백억 원, 6백8십억 원을 사들였지만, 내림세를 막긴 역부족인 상태입니다. <br /> <br />코스닥 역시 급락하고 있습니다. <br /> <br />11시 40분 기준으로 3.34% 떨어진 722.56을 기록했는데요, <br /> <br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0억 원, 790억 원을 사들였지만, 반대로 개인이 천3백억 원어치를 팔아치웠습니다. <br /> <br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도 4.8원 오른 1,141.6원으로 개장 초반보다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br /> <br />전반적으로 금융시장이 불안정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br /> <br /> <br />최근 들어 금융시장이 악화한 상태인데요, 원인은 무엇입니까? <br /> <br />[기자] <br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건 미국 증시 급락으로 풀이됩니다. <br /> <br />최근 미국 국채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투자자가 증시보단 채권에 쏠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상태인데요, <br /> <br />여기에 페이스북이나 애플, 구글 같은 기술주의 실적 악화 우려까지 겹치면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3.15%,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 3.29%, 나스닥 4.08% 등 뉴욕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br /> <br />최근 국내 주식 시장은 국제통화기금, IMF의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을 포함한 각종 경제 지표 악화와 더불어, 하반기 국내 기업 실적에 대한 의구심 등으로 외국인의 매도가 이어지며, 내림세를 면치 못했는데요, <br /> <br />여기에 미국 증시까지 출렁이자, 투자자,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심리가 갈수록 악화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br /> <br /> <br />하락 원인을 보면 앞으로도 긍정적이진 않아 보이는데, 전망이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일단 증권가에선 4분기에...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81011115332267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