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리 인상 여파로 신흥국에서 자본유출 위험이 있다는 IMF의 경고가 나온 가운데 국내 금융시장도 요동하고 있습니다. <br /> <br />금융 당국은 아직은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지만, 국내 기준금리 인상 압박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br /> <br />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국제통화기금 IMF의 신흥국 자본유출 위험 경고. <br /> <br />규모는 중국을 제외하고 최대 천억 달러, 113조 4천억 원가량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맞먹을 것이란 추산입니다. <br /> <br />아르헨티나가 IMF 구제금융을 받은 데 이어 파키스탄도 손을 내밀고 있고, 터키의 채무불이행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과 0.75%p 금리 역전에,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가세하면서 자본유출 이슈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와 관련해 정부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br /> <br />[고형권 / 기획재정부 1차관 : 양국 간 정책금리 역전만으로 외국인 자금이 급격히 유출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br /> <br />시장에서도 한미 금리 격차가 중대한 국면은 아니어서 자본유출 걱정도 크지 않다는 진단이 나옵니다. <br /> <br />그러나 미국이 금리를 또 올려 1%p 차이가 나게 되면 국내 금리 인상 압박은 더욱 강해질 전망입니다. <br /> <br />최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내외금리 차 확대도 자본유출을 촉진할 수 있으며 금융안정도 비중 있게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연내 금리 인상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입니다. <br /> <br />YTN 박성호[shpark@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81011130915412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