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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판빙빙 탈세' 폭로자 실종설...中 실종 많은 이유는? / YTN

2018-10-11 44 Dailymotion

중국 당국이 탈세 전모를 발표할 때까지 배우 판빙빙은 넉 달간 실종설에 휘말렸었는데요. <br /> <br />이번엔 '판빙빙 탈세 사건'을 폭로했던 당사자의 실종설이 불거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br /> <br />중국에서는 왜 이렇게 실종 사건이 많은 걸까요? 베이징에서 박희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최근 1,400여억 원을 추징당한 판빙빙 탈세 사건의 발단은 CCTV 토크쇼 진행자였던 추이융위안의 폭로였습니다. <br /> <br />추이융위안은 지난 6월 SNS에 판빙빙이 이중계약서를 만들어 세금을 탈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이후 판빙빙은 종적을 감췄고 실종설과 망명설 등 온갖 억측이 무성했습니다. <br /> <br />그런데 이번엔 추이융위안 본인이 실종설에 휘말렸습니다. <br /> <br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추이융위안이 판빙빙 사건과 관련해 공안의 비리를 폭로한 뒤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추이융위안은 지난 7일 판빙빙 탈세 배후에 상하이의 경제 담당 공안이 있다면서 자신이 관여한 회사와 전직 비서들까지 조사받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br /> <br />앞서 인터폴 총재인 멍훙웨이도 일주일 넘게 실종됐다가 부패 혐의로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br /> <br />중국에서는 관료와 재벌, 인권운동가 등의 실종 사건이 흔하게 일어납니다. <br /> <br />비리 혐의가 있을 경우 사정 당국이 영장 심사나 구금 기간의 제한 없이 연행해 조사하는 관행 때문입니다. <br /> <br />중국 당국 입장에서는 체제 유지를 위한 효과적인 수단일 수 있지만, 법치주의에 어긋나며 인권 침해 요소가 크다는 국제사회의 비판도 거셉니다. <br /> <br />베이징에서 YTN 박희천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1011213857312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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