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5·24조치 해제를 검토한 적 없다는 정부의 입장을 거듭 강조하고 천안함 폭침과 관련 조치가 먼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조 장관은 어제 국회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5·24조치 해제를 구체적으로 검토한 사실이 있느냐고 질의하자 없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조 장관은 다만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하면서 그때그때 유연한 대처를 하고 있다며 이명박, 박근혜 정부도 유연한 조치를 취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조 장관은 또, 5·24조치 해제를 위한 선행단계를 묻는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 질문에 5·24조치의 원인이 된 천안함 관련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br /> <br />조 장관은 남북 경제인들이 양쪽 혹은 제3국 기업을 방문해야 되지 않느냐는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 질의에 남북 경협 본격화에 대비해 경제 시찰도 북측과 현재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어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공단 현장방문을 허가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개성공단 재개와는 완전 별개로 북측과 협의 중이라고 답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1012000331430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