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우주기지에서 현지 시각 어제 오전 러시아 소유스 유인우주선이 발사됐으나 2분 45초 만에 우주선을 실은 로켓 발사체의 고장으로 우주선이 지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br /> <br />이 우주선에는 선장인 러시아 우주인 알렉세이 오브치닌과 미국 우주인 닉 헤이그 등 2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비상구조시스템이 작동하면서 2명 모두 무사히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 <br /> <br />우주선에서 자동 분리된 귀환 캡슐은 카자흐스탄 중부도시 초원지대에 비상 착륙했으며 캡슐에 타고 있던 우주인 2명 모두 현장에 급파된 수색팀에 구조돼 인근 도시로 이송됐습니다. <br /> <br />의료진은 우주인들이 입원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건강이 양호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소유스 유인 우주선 사고는 소련 시절인 지난 1983년 이후 35년 만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1012013639708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