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등급에 육박하는 세력으로 미국 플로리다에 상륙한 허리케인 '마이클'이 열대성 폭풍으로 강등됐지만, 최소 6명이 목숨을 잃는 등 큰 피해를 내고 있습니다. <br /> <br />미 재난 당국은 지금까지 플로리다 팬핸들 지역에서만 4명이 숨졌고,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도 바람에 날리는 파편에 맞거나 깔려 2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플로리다를 비롯해 조지아, 앨라배마, 노스캐롤라이나 등 4개 주에서 전기가 끊겼다는 신고가 백20여만 건이나 접수됐습니다. <br /> <br />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는 방송 인터뷰에서 파나마 시티부터 멕시코 비치까지 우려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한 피해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마이클은 현재 북상하며 캐롤라이나와 버지니아 남부 지역에까지 많은 비를 뿌리고 있으며, 미국 시각으로 12일 새벽 버지니아 남동부 해안을 통과해 대서양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1012072501670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