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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취업자 4만 5천 명 증가...실업자 102만 명 / YTN

2018-10-12 36 Dailymotion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4만 5천 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br /> <br />7월과 8월보다는 다소 호전됐지만, 여전히 좋지 않은 수준입니다. <br /> <br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평정 기자! <br /> <br />7월과 8월보다는 조금 나은 수치가 나왔군요? <br /> <br />[기자] <br />9월 취업자 증가 수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 5천 명 증가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br /> <br />7월에 5천 명, 8월에 3천 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나아진 상황입니다. <br /> <br />하지만 증가 폭이 8개월 연속 10만 명대 이하에 머무는 것은 여전합니다. <br /> <br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 2월 10만4천 명으로 10만 명대로 떨어지면서 충격을 줬고, 5월에는 7만 명으로 10만 명 선까지 깨졌습니다. <br /> <br />이후 7월과 8월에 만 명 아래로까지 떨어지면서 9월에는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지만, 증가 추세는 겨우 유지한 상황입니다. <br /> <br />실업자는 102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9만2천 명 증가했습니다. <br /> <br />이로써 실업자가 100만 명을 웃도는 상황이 9개월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 <br />15세에서 29세 사이 청년층 실업률은 8.8%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낮아졌습니다. <br /> <br /> <br />실업자가 100만 명을 웃도는 상황이 장기간 지속하는 것이 특히 심각한 것 같은데요? <br /> <br />[기자] <br />지금 아홉 달 연속 실업자 100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br /> <br />과거 외환위기 여파가 있었던 지난 1999년 6월부터 2000년 3월까지 10개월 연속 실업자 100만 명 이상이 계속된 이후에 지금이 가장 긴 기간입니다. <br /> <br />정부도 최악은 피했지만, 상황이 엄중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br /> <br />정부 관계자는 추석 명절의 영향으로 제조업에서 취업자 감소 폭이 조금 줄어든 영향이 있다면서, <br /> <br />투자 활성화와 혁신성장 등으로 우리 경제의 일자리 창출 능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통계청도 지난달에는 추석을 앞두고 제조업과 식료품, 섬유 등에서 취업자가 미세하게나마 증가하거나 감소 폭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 <br /> <br />또 8월 폭염이 해소된 점도 취업자 증가에 다소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br /> <br />따라서 고용 한파가 지속되는 것은 분명한 만큼 적극적인 정책적 대응이 나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김평정[pyung@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81012115852838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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