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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압박’ 논란에…“인턴 5천 명 추가 채용”

2018-10-12 89 Dailymotion

<p></p><br /><br />알지라 통계로 압박받는 정부가 공공기관을 상대로 단기계약일지라도 더 뽑으라고 압박했느냐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br>정부는 이런 가운데 단기 일자리인 인턴을 1만명 뽑았는데, 연말까지 5천 명을 더 뽑기로 햇습니다. <br><br>이남희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기획재정부가 우리나라 361개 전체 공공기관에 요구해 취합한 체험형 인턴 채용 현황입니다.<br> <br>KDI 국제정책대학원이 올해 9월까지 채용한 체험형 인턴이 모두 9명 입니다. <br> <br>정규직 정원 61명의 6분의 1 수준입니다. <br> <br>실제로 전체 공공기관에서 지난달까지 채용한 체험형 인턴은 모두 1만 명. <br> <br>하지만 기재부는 여기에 추가로 더 뽑을 체험형 인턴 수를 요구하며, 이를 경영실적에도 반영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br> <br>압박으로 느껴질 수 있는 대목입니다. <br> <br>단기 일자리인 체험형 인턴은 고용지표 통계상에서 취업자로 집계됩니다. <br> <br>하지만 정규직 채용으로는 연결되지 않아 고용상황 개선엔 도움이 안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br> <br>[함진규 / 자유한국당 의원] <br>"길어봐야 10개월 이런식으로 만들어 놨는데 그 이후에는 어떻게 고용을 할 건지… 이런 식의 가짜 일자리 좋지 않다고 봅니다." <br> <br>청와대는 압박 논란에 대해 "본연의 임무"라고 반박한 가운데 기재부는 올해 5천명 내외의 체험형 인턴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남희입니다. <br> <br>irun@donga.com <br> <br>영상취재 : 정승호(세종) 박연수 <br>영상편집 : 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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