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 주 동안에도 기름값 급등세가 이어졌습니다. <br /> <br />휘발유와 경우 모두 가격이 일주일 만에 15원 넘게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휘발유 가격이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넘어섰습니다. <br /> <br />10월 둘째 주 국내 휘발유 평균 가격은 1리터에 천674.9원으로 한 주 만에 무려 15.4원이나 올랐습니다. <br /> <br />15주 연속 상승세로, 주간 상승 폭으로는 1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오름세입니다. <br /> <br />현재 휘발유 값은 지난 2014년 12월 이후 3년 10개월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br /> <br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16.5원이나 올라 더 큰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br /> <br />1리터에 천477.9원으로 역시 연중 최고치입니다. <br /> <br />천480원 선에 바짝 다가서면서 운전자들의 부담도 한층 커지게 됐습니다. <br /> <br />한국석유공사는 그러나 국제유가 상승세는 꺾였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미국 증시가 급락과 원유 생산량 증가 등의 요인으로 국제유가는 오히려 하락했다는 겁니다. <br /> <br />공사 측은 그러나 국제유가 흐름이 반영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국내 유가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r /> <br />YTN 홍선기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81013192255691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