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소수자의 권리 향상을 위한 문화행사인 '부산퀴어문화축제'와 이를 반대하는 종교단체의 집회인 '레알러브시민축제'가 부산 해운대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br /> <br />부산퀴어문화축제 기획단은 오늘 낮 10시 반쯤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에서 '부산퀴어문화축제'를 열었습니다. <br /> <br />집회에는 전국의 성 소수자 모임 등 관련 단체가 참가해 성 수수자의 권리 향상과 차별금지법 제정 등을 촉구했습니다. <br /> <br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등 종교 단체가 주최한 '레알러브시민축제'도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시각에 동시에 열렸습니다. <br /> <br />집회 참가자들은 동성애 반대를 주장하며 동성애 반대 선전전과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br /> <br />경찰은 맞불 집회 성격의 행사에서 충돌을 막기 위해 24개 중대 2천백여 명을 배치했습니다. <br /> <br />박종혁 [johnpark@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1013174742428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