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자주 병원에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입원 일수도 OECD 평균보다 열흘 길었습니다. <br /> <br />김장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보건복지부가 'OECD 보건 통계'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의사 수는 인구 천 명에 2.3명으로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적었습니다. <br /> <br />간호사 수도 인구 천 명에 6.8명으로 OECD 국가 평균보다 2.7명 적었습니다. <br /> <br />이처럼 보건의료 인력은 부족하지만, 우리나라 국민은 1년에 평균 17차례 외래진료를 받아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35개 회원국 중에서 가장 자주 병원에 다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일본과 슬로바키아가 뒤를 이었고, 스웨덴과 멕시코는 3회가 되지 않아 의사 방문 횟수가 가장 적었습니다. <br /> <br />우리나라 환자 한 사람의 평균 입원 일수는 18일이 넘어 28.5일을 기록한 일본 다음으로 길었고, 프랑스가 뒤를 이었습니다. <br /> <br />OECD 평균은 8.1일로 연간 10일이나 더 길게 입원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br /> <br />제왕절개 시술 건수는 출생아 천 명에 395건으로 OECD 국가 가운데 4번째로 많았습니다. <br /> <br />YTN 김장하[janghakim@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1014123511464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