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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궁 김씨' 논란 다시 수면 위로...난감한 이재명 / YTN

2018-10-15 34 Dailymotion

지난 6.13 지방 선거 과정에서 경기지사 선거를 뜨겁게 달궜던 이 트위터 계정을 기억하십니까? <br /> <br />이 계정의 주인이 올렸던 논란의 글을 추려봤는데요. <br /> <br />차마 전해드리기 어려운 내용은 저희가 뿌옇게 처리를 했습니다. <br /> <br />이해해주시고요. <br /> <br />보시는 것처럼, 2017년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후보와 고인이 된 노무현 前 대통령을 능욕하는 말을 서슴지 않았고, <br /> <br />올해 지방선거를 앞두고는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경선에 참여했던 전해철 의원을 신랄하게 비난했습니다. <br /> <br />결국 전해철 의원이 이 계정을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br /> <br />일부 누리꾼들은 이 계정의 주인이 영문 이니셜이 같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br /> <br />그래서 이 계정은 '혜경궁 김씨'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는데요. <br /> <br />이 지사가 대선 경선에선 문재인 대통령과 경기지사 경선에선 전해철 의원과 맞붙었기 때문에, 김혜경 씨라면 이들을 이렇게까지 비방할 충분한 이유가 있지 않느냐는 주장이었습니다. <br /> <br />물론 이재명 경기지사는 "아내는 SNS를 하지 않는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죠. <br /> <br />그리고 그제, 전해철 의원은 이 트위터 계정에 대한 고발을 돌연 취하했습니다. <br /> <br />당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br /> <br />또 어제 한겨레 신문은 문제의 트위터 계정의 주인이 김혜경 씨가 아닌, 이재명 지사 팬 카페에서 활동하는 5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는 기사를 내보냈는데요. <br /> <br />경찰은 이재명 지사 팬 카페 운영자를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벌인 것 맞지만, '혜경궁 김 씨'의 실체는 아직 확인된 게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br /> <br />또 이 사건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으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전 의원의 고소 취하에도 수사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김부선 씨와의 스캔들에 형 강제 입원 의혹 등으로 안 그래도 난처했던 이재명 지사. <br /> <br />한동안 잠잠했던 '혜경궁 김씨'논란까지 재차 수면 위로 떠오른 지금 상황이 달갑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1015124449509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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