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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긴 전문정책관…여당 보좌진으로 채워져

2018-10-15 2 Dailymotion

<p></p><br /><br />문재인 정부에서 정부 부처에 정책전문관이란 자리가 새로 생겼습니다. <br> <br>3년 임기인 이 자리가 민주당 의원의 보좌관 출신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br> <br>강지혜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지난 3월 정부가 신설한 자리에 여당 의원 보좌진들이 잇따라 선발되면서 낙하산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br> <br>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과 제윤경 의원 보좌진이 지난 3월 공정거래위 정책전문관과 국민권익위 정책전문위원으로 각각 채용됐습니다. <br><br>정책전문관, 정책전문위원 모두 전문임기제 가급에 해당하는 자리로 임기는 3년입니다.<br> <br>[김진태 / 자유한국당 의원] <br>"여당 의원 비서관을 정부 부처에서 한 명 두 명 받아들이는 게 괜찮다고 생각합니까?" <br> <br>[김상조 / 공정거래위원장] <br>"국민의 의혹이 되지 않도록 정말 저는 전문관 채용에 대해서 전혀 개입하지 않았습니다." <br> <br>해당 의원도 부인했습니다. <br> <br>[제윤경 / 더불어민주당 의원] <br>"이렇게 단정지어서 말씀하시는 것은 저는 명예훼손에 해당한다." <br> <br>앞서 민주당 민병두 의원 보좌진이 금융위 정책전문관으로 채용돼 공방이 벌어진 바 있습니다. <br> <br>보좌진을 채용한 부처는 해당 의원들이 소속돼 있는 정무위 피감기관. 정무위 소속 한국당 의원 7명은 민 의원의 정무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하는 한편 추가 사례에 대한 검찰 고발을 검토 중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 <br> <br>kjh@donga.com <br>영상취재 : 한규성 <br>영상편집 : 김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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