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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철도·도로 이르면 다음 달 착공…유엔사 승인은?

2018-10-15 3 Dailymotion

<p></p><br /><br />비핵화는 지지부진하지만 남북관계는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br> <br>남북은 오늘 남과 북의 철도와 도로 공사를 이르면 11월 말에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br> <br>유엔사 승인이 관건입니다. <br> <br>유승진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이르면 다음 달 말 남북 철도와 도로 연결 착공식이 열립니다. 남북 정상이 약속한 평양선언 이행을 위해섭니다. <br> <br>당장 다음 주부터 북측 철도 현지조사가 시작됩니다. <br><br>먼저 우리 열차가 경의선을 통해 군사분계선 넘어 신의주까지 올라갔다가, 이후 다시 동쪽 금강산 쪽으로 넘어가 <br>함경북도까지 살펴볼 계획입니다.<br> <br>문제는 제재입니다. <br> <br>지난 9월 유엔사는 군사분계선 통행을 허락하지 않아 현지 조사가 무산됐는데 여전히 확답을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br> <br>[조명균 / 남측 수석대표] <br>"우리가 유엔사하고 협의할 문제인데 그런 문제들은 저희가 긴밀하게 협의해오고 있습니다. 남북 합의된 일정에 차질 없도록…" <br> <br>이에 대해 북측은 평화번영은 어떤 세력도 가로막을 수 없다며 우리를 압박했습니다. <br> <br>[리선권 / 북측 수석대표] <br>"지금까지 진행한 사업들을 전면적으로 돌이켜보면, 또 점검해보면 바로잡아야 될 문제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선 남측이 더 잘알테니까…" <br> <br>남북은 철도와 도로 연결 외에도 동·서해 관광과 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공동 연구에도 합의했습니다. <br> <br>비핵화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우리만 너무 앞서 가는 것 아니냔 우려도 나옵니다. <br> <br>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 <br> <br>영상취재 : 통일부 공동취재단 이승헌 <br>영상편집 : 오성규 <br>그래픽 : 손윤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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