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도로 연결 사업 뿐만 아니라 분야별 후속회담에도 합의하면서 평양 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회담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특히 경제와 관광을 위한 남북 특구 공동연구에 착수하기로 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br /> <br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지난달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합의된 평양 공동선언을 실천하기 위해 남북이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남북 경제협력의 초석이 되는 공동 특구를 위한 공동연구에 합의한 부분입니다. <br /> <br />남북은 지난달 평양 공동선언에서 서쪽은 실물경제를 중심으로 한 경제 공동특구를, 동쪽은 관광사업에 주력하는 관광 공동특구를 만든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br /> <br />남북이 합의한 공동연구는 앞으로 공동특구 추진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개성에 있는 남북공동 연락사무소를 통해 진행될 계획입니다. <br /> <br />[조명균 / 통일부 장관 (11일 국감) : 저희로서는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해서도 남북 관계, 남북 교류협력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측면에서 준비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남북은 이른 시일 내에 남북 장성급 군사 회담을 열고, 남북 군사공동위원회 구성과 운영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또 남북 산림 협력 회담을 22일로, 올림픽 공동 진출과 공동 개최를 논의할 체육 회담과 보건의료 회담도 이달 말 진행하기로 하면서 남북 회담이 줄을 이을 전망입니다. <br /> <br />YTN 김세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1015210528933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