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파리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br /> <br />이 자리에서 양 정상은 한반도에 남아있는 냉전의 잔재를 완전히 걷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고, <br /> <br />문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에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자 유럽연합 핵심국가인 프랑스의 선도적인 역할과 기여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공동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이 밝힌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문재인 대통령] <br />우리 두 정상은 유럽과 한반도를 평화롭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br /> <br />오늘 우리는 한반도에 남아있는 냉전의 잔재를 완전히 걷어내야 한다는 데에도 뜻을 같이했습니다. <br /> <br />우리는 판문점 선언과 센토사 합의의 역사적 의미에 공감하고, 남·북·미의 진정성 있는 이행 조치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br /> <br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과정에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EU 핵심국가인 프랑스의 선구적인 역할과 기여를 기대하며 한반도의 평화에 대한 마크롱 대통령님의 변함없는 지지에 감사드립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1016004435063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