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보수 통합론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야권 분열이 옳지 않다며 바른미래당을 향해 구애의 손길을 보내고 있습니다. <br /> <br />한국당을 다음 총선에서 사라질 정당으로 깎아내린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한국당과의 통합은 절대 없다며 발끈했습니다. <br /> <br />두 사람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죠. <br /> <br />[김병준 /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 야권이 제각기 분열돼서 움직이는 게 과연 옳은 것이냐….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하든, 누가 중심이 되든 서로 협력해서 국가, 국정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지 않냐…. 그런 맥락에서 이런저런 분들을 접촉해보려고 애를 쓰고 있는 것이죠.] <br /> <br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 (자유한국당은) 적폐 청산의 대상이에요. 지역 위원장을 어떤 기준, 어떤 사람으로 바꾸겠다는 지침은 하나도 없이 야당 통합만 얘기하면서 바른미래당과 통합하자? 웃기는 얘기에요. 만약에 우리 당에서 가야할 사람, 갈 사람 있으면 가라는 얘기입니다.] <br /> <br />우철희 [woo72@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101511130208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