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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탈북 기자 취재 배제 "불가피한 판단" / YTN

2018-10-15 50 Dailymotion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탈북민 출신인 조선일보 김명성 기자의 남북회담 취재가 제한된 것과 관련해 원만한 고위급회담 진행을 위해 불가피한 정책적 판단이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조 장관은 이날 판문점에서 진행된 고위급회담 종료 뒤 남북회담본부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이런 상황이 발생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회담을 위해 떠날 것이 임박한 상황에서 같이 가지 못한다고 통보한 방식은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또 탈북민 출신 기자를 차별했다는 지적에 대해 장소적 특성, 회담 성격과 중요성, 상황, 관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고 그 부분을 더 크게 보고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앞서 통일부는 어제 열린 고위급회담을 취재할 예정이었던 김명성 기자의 취재를 불허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br /> <br />이와 관련해 통일부 기자단은 '통일부의 탈북민 기자 취재 제한은 부당하다'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조명균 장관에게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할 것을 요구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1016071906247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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