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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강도높은 대책마련 지시...실명 공개 사실상 합의 / YTN

2018-10-16 26 Dailymotion

이낙연 국무총리가 최근 불거진 사립유치원의 비리에 대해 강도 높은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br /> <br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은 비리 유치원과 원장의 실명을 공개하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br /> <br />이재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이낙연 국무총리는 감사로 드러난 사립유치원 비리에 국민이 실망하고 분노하고 있다며 정부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 총리는 매년 2조 원의 정부재정이 사립유치원에 지원됐지만 관리와 통제는 작동하지 않은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하고 국민에게 있는 그대로 소상하게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낙연 / 국무총리 : 어느 유치원들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다른 곳의 잘못은 없는지, 잘못에 대해서는 누가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 앞으로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등 국민이 아셔야 할 것은 모조리 알려드리는 것이 옳습니다.] <br /> <br />이 총리는 개선 방향으로 회계집행의 투명화, 학부모가 동참하는 견제의 상시화, 교육기관의 점검과 감독의 내실화를 주문했습니다. <br /> <br />교육부는 박춘란 차관 주재로 전국 시도교육청 감사관 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어서 꺼렸던 비리 유치원과 원장의 실명을 공개하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br /> <br />유치원은 관할 교육청의 관리감독을 받는데 그동안 교육청마다 서로 다른 감사규정으로 혼선을 빚어 왔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교육부는 감사 횟수도 정하고 결과는 일반에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유치원에 일괄 적용되는 방안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곧 시도 부교육감회의를 다시 열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이르면 다음 주 회계·인사 관련 규정 개선을 중심으로 하는 대책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br /> <br />YTN 이재윤[jyle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1016182030129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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