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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철도 착공식 발표 하루 만에…美정부 ‘경고’

2018-10-16 906 Dailymotion

<p></p><br /><br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남북한 사이에는 훈풍이 분다는데 한미 관계는 살얼음판을 걷고 있습니다. <br><br>12월 초까지는 남북한의 도로와 철도를 잇는 착공식을 갖겠다는 우리 정부 발표에 미국 정부는 즉각 경고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br><br>한국이란 말만 안 했을 뿐 동맹국인 한국을 겨냥한 말입니다. <br> <br>첫 소식 이상연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조명균 / 통일부 장관 (어제)] <br>"시간을 더 빠르게 할 수 있으면, 빠르게 하는 것은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br> <br>연말까지 남북 철도 연결 착공식을 갖겠다는 정부 발표가 나온 지 하루 만에 미 국무부가 반응을 내놨습니다. <br><br>모든 국가가 북핵 폐기를 도와야할 책임이 있고 심각하게 인식하라고 했습니다. <br><br>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 경고에도, <br> <br>[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10일)] <br>"(한국은) 우리의 승인 없이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br> <br>남북이 경협을 서두르는데 대해 불만을 터뜨린 겁니다. <br><br>워싱턴 조야에서는 동맹국인 한국에 대한 미국의 직접 제재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br><br>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는 남북이 철도 연결 합의로 미국에 저항했다고 보도했고, 워싱턴 포스트는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 조치없이 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포용하는데 미국이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채널에이 뉴스. 이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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