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남편 왕진진 씨에게 영상물로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이에 남편 왕 씨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br /> <br />낸시랭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 왕진진 씨가 협박 영상물을 공개하겠다며 위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폭언과 폭행으로 이혼까지 결심하게 된 상황에서, 영상물이 공개되면 팝아티스트로서의 인생은 끝이라는 왕 씨의 메시지를 받았다는 겁니다. <br /> <br />여성으로서, 또 알려진 사람으로서 무섭고 절망적이라고 호소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왕 씨는 다른 매체를 통해 협박 영상물로 위협한 사실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br /> <br />다만, 낸시랭이 자신에게 폭행과 감금을 당했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영상을 재판부에 제출해서 사실이 아님을 입증하겠다는 의미였다고 해명했는데요. <br /> <br />앞서 낸시랭과 왕 씨는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습니다. <br /> <br />하지만 낸시랭은 왕 씨가 부부싸움 도중 물건을 부수는 등 폭력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SNS를 통해 이혼 의사를 밝히면서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게 됐습니다. <br /> <br />낸시랭은 현재 고소장을 제출했고,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명령까지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폭행으로 촉발된 남녀의 결별이 결국 '협박 영상물' 파문으로까지 확산하는 양상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81017193151557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