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이 10년 동안의 리모델링을 모두 마치고 오늘 개장했습니다. <br /> <br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오늘 오후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3층 대합실에서 국내선 터미널 리모델링 사업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br /> <br />정부는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노후화에 따른 건축물 성능 저하 등 문제가 제기되자 지난 2009년부터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br /> <br />수하물 처리 시설과 시스템을 교체해 기존 15분이던 수하물 처리 시간을 최대 5분 이내로 줄였습니다. <br /> <br />보안검색대는 10대에서 14대로 늘렸고, 탑승교는 9대에서 12대로 늘려 승객 이동 지원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br /> <br />공항공사는 특히 장애인화장실은 8곳에서 37곳으로 증설하고, 임산부휴게실은 2곳에서 7곳으로 늘려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국토부는 리모델링 공사로 3천5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5천5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81017160525594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