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 이래서 음식이 잘 익었는지 확인해야하는 겁니다. <br /> <br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한 남성이 병원에 갔다고 하는데요, 최근에 간질발작이 시작되었기 때문이죠. 의사들은 그의 뇌에서 환영받지 못한 그 무언가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br /> <br />리우라고 알려진 이 남성은 그릴에 굽는 음식을 먹는걸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항상 건강상태가 좋았지만, 최근 몇달간 갑자기 간질발작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br /> <br />그는 의사를 보러갔고, 혈액검사를 받았다 촌충이 그의 뇌 속에 살고 있었다는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br /> <br />다음단계는 이걸 뽑아내는 것이었는데요, 그렇게 해서 끄집어낸 촌충은 그 길이가 10센티미터에 꾸물꾸물 살아있는 상태였습니다. <br /> <br />의사들은 이 벌레가 그가 제대로 익히지 않았거나 감염된 음식을 먹고 그의 몸속으로 들어간 것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들은 또한 이 벌레가 뇌 속으로 들어가 머물 가능성이 다른 장기에 도달할 가능성보다 더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체의 혈류공급량의 거의 4분의 1을 뇌가 받기 때문이죠. <br /> <br />의사들은 일단 촌충이 뇌에 자리잡게 되면, 알을 까거나 뇌의 기능을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어, 어지러움, 발작, 피가 혈관에서 새는 증상 등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그러니까 뭔가를 입에 집어넣을 때는 조심 또 조심해야하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