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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헤일-넥센 해커, 준PO 1차전 선발 대결 / YTN

2018-10-18 30 Dailymotion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를 앞둔 한화와 넥센의 감독과 선수들이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br /> <br />한화는 헤일을, 넥센은 해커를 각각 1차전 선발 투수로 예고했습니다. <br /> <br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한용덕 한화 감독과 장정석 넥센 감독은 시종일관 얼굴에는 미소를 지으면서도 기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려는 듯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br /> <br />[장정석 / 넥센 감독 : 뻔한 질문이긴 한데 2차전 3차전 선발 좀 가르쳐 주십시오.] <br /> <br />[한용덕 / 한화 감독 : 먼저 얘기하세요. 그럼 알려 드릴게요. 저도 반문하는 건데 먼저 알려주시면 저도 얘기하겠습니다.] <br /> <br />정규리그 맞대결에선 8승 8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지만 전문가들은 대체로 불펜에선 한화가 방망이에선 넥센이 한 수 위라고 평가합니다. <br /> <br />구원왕 정우람을 비롯해 송은범, 이태양 등이 책임지는 한화 불펜은 평균자책점이 4.28로 10개 구단 가운데 1위에 올랐습니다. <br /> <br />반면 넥센은 정규시즌에 한화보다 100점 가까이 많은 득점을 책임졌던 박병호와 샌즈, 김하성 등 팀 공격력을 믿고 있습니다. <br /> <br />[송은범 / 한화 투수 : 젊은 선수들이 많으면 실수를 하면 위축됩니다 큰 경기기 때문에 그런데 베테랑들은 그냥 넘어갈 수 있거든요. 그것 때문에 저희 팀이 유리하지 않을까….] <br /> <br />[김하성 / 넥센 내야수 : 어린 팀이 일단 체력 회복 속도가 훨씬 좋다고 생각하고요. 젊기 때문에 더 과감하게 할 수 있고,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br /> <br />시즌 중반 '대체 선수'로 영입한 공통점이 있는 한화 헤일과 넥센 해커가 1차전 선발 마운드의 중책을 맡았습니다. <br /> <br />헤일은 시즌 마지막까지 안정적인 투구를 보였다는 점이, 해커는 NC 소속으로 포스트시즌을 9경기나 치른 경험이 각각 감독에게 믿음을 줬습니다. <br /> <br />창과 방패의 대결로 불리는 한화와 넥센의 준플레이오프. <br /> <br />지금까지 5전 3승제로 치러진 11번의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건 모두 7번, 약 64%였습니다. <br /> <br />YTN 김상익[sikim@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sn/0107_20181018233214323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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