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국제 러시아 전문가 모임인 발다이 클럽 회의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과 미스터 김정은 간의 새로운 회담이 준비되고 있다는 얘길 듣고 있다며 회담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또 한반도 정세는 현재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며 전쟁의 위기에 있었지만 이제 다행히 평화 국면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미국 행정부와 북한 간 직접 접촉이 지속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상황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북미 대화 진전에 대한 기대를 표시했습니다. <br /> <br />푸틴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 해결에서 러시아가 할 수 있는 긍정적 역할에 대해 러시아가 얘기해온 3자 계획, 즉 남북러 3자 협력 사업을 실현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남북러 철도 연결과 동북아 지역 통합 전력망 구축 그리고 북한 경유 가스관 건설 등이 3자 계획이며 몇몇 합작기업을 설립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어 경제 분야에서의 공동 작업이 정치 문제와 안보 문제 해결을 위한 조건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푸틴 대통령은 또 러시아가 미국, 중국과 함께 북한의 체제 안전 보장에서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YTN 김원배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1019025452032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